질병관리청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를 관리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응급실 510여 곳은 내원한 한랭질환자를 파악하고 한파로 인한 건강 ...
밤사이 중부 지역에 폭설이 계속되면서 항공기 연착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천공항 출·도착 시간 안내를 보면 자정을 기점으로 항공기 출발이 지연되거나 도착 뒤 입국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수백 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이른 새벽부터 폭설이 쏟아지면서 그야말로 '교통 대란'이 빚어졌습니다. 도심 도로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가 이어졌고, 일부 구간은 한때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이른 새벽 하얀 눈발이 떨어져 내리고, 도로 ...
정부가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일부 과목에 대해 도입 연기 또는 취소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육부는 국어와 기술·가정 과목의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제외를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된 건 아니라고 ...
지난 8월 발생한 '인천 아파트 전기차 화재' 사건을 수사해 온 경찰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가 오늘 오전 지난 4개월 동안의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경찰은 앞서 ...
경북 포항 영일만 일대 심해 석유·가스전을 개발하는 일명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첫 시추 위치를 정하고 준비 작업에 본격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그간 '자문사 선정' 등을 놓고 말 많고 탈도 많았던 터라 지켜보는 시선에 기대와 ...
티라노사우르스 등 공룡은 지구에 출현한 지 3천만 년이 지난 후에야 지구를 지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웨덴 웁살라대 연구팀은 10년에 걸쳐 공룡의 토사물과 대변 화석 수백 개를 분석한 결과, 2억 년 전 중생대의 ...
아직 해도 밝지 않은 이른 아침, 남들보다 일찍 출근에 나섰는데, 밤새 내린 눈은 그치지 않습니다. 계단을 내려오는 시민은 혹시나 넘어질까 얼음장처럼 차가운 손잡이를 꽉 잡아 봅니다. 해가 밝자 계단 하나하나를 빗자루로 쓱쓱 ...
현대차·기아가 산업용 '웨어러블', 착용형 로봇 '엑스블 숄더'를 출시했습니다. 현대차·기아의 착용 로봇 브랜드 '엑스블' 가운데 상용화를 위해 만들어진 첫 제품으로, 어깨, 팔꿈치 등 상완 근력을 보조해 팔을 위로 올려 ...
연세대가 수시모집 논술시험 문제 유출 논란으로 추가 시험을 보기로 결정하자, 교육부는 안정적 입시 운영을 위해 선택한 대안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어제 (27일) 입장 자료를 통해 연세대가 제안한 추가 시험과 이로 ...
중국 동북지방엔 최고 48cm의 폭설이 내렸습니다. 도로가 마비되고 대중교통까지 끊기면서 주민들은 걸어서 출퇴근을 해야 했습니다. 길가에 주차된 차들이 눈으로 완전히 뒤덮였습니다. 갑자기 내린 폭설에 도로는 주차장으로 ...
중부지방 대설과 관련해 현재까지 3명이 숨지고 71명이 대피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11시 기준으로 현재까지 3명이 숨졌고, 경기도 지역 43세대 71명이 일시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